한국의 코로나 3차 대유행

한국의 코로나 3차 대유행도 정점을 지난 듯하다. 하고 싶은 말은 몇 가지 있지만, 우선 다시 소강 상태로 돌아가는 모양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.

위는 한국, 미국, 일본을 함께 둔 그래프. 그나마 로그화시키면 얼추 함께 볼 만한 그래프가 뜬다.

그런데 일본의 신기한 점은 확진자는 몇 배가 되는 데 비해(한국이 일일 신규 확진자 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을 때 일본은 이미 3천 명을 넘었고 현재는 6천 명씩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), 사망자 수는 그에 비하면 훨씬 적다는 점. 일각에서는 요양 병원 등 고위험 클러스터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얘기를 하던데, 한국에서도 사망자를 낮추려면 저 부분은 배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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